장학생 양성혜

 안녕하세요. 2026년 하반기 한기채 장학생으로 선발된 양성혜입니다.

저는 중국에서 온 선교자 자녀이자, 유학생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안정된 수익이 없으시지만, 주님께서는 저희 가정에 부족함 없이 채워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주님의 사랑을 끊임없이 경험하며 지내왔던 제 모습을 돌아보면, 제 자신은 주님 없이는 너무나도 부족한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종교자유라고는 하지만 완전한 자유는 아닌 나라에서 20년간 살다가 주님을 만나고 싶어서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감사함보다는 “돈도 없으면서 날 왜 여기까지 보낸거지?” 라는 불평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채워 주셨듯이 미래에도 채워 주실 거니까 넌 앞만 보고 가면 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중국과는 차원이 다른 등록금을 보면서 나 같은 집안에서 유학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시는 분이심을 저에게 한번 또 한번 증명해 주시고 계십니다. 저는 주님 없이는 너무나도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이번학기도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기채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도 다른 사람을 돕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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