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도 상반기 한기채 장학생 김예현입니다. 저는 성결대학교 경영학과 신입생입니다.
먼저 이렇게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 대학생활을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 장학금을 지원할 때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 보다도 훌륭하신 학생들이 많았기에 지정장학생은커녕 일반장학생으로 선발이 되어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정장학생이라는 과분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비전기술서를 쓰면서 학창 시절을 돌아볼 때 고등학교 시절부터 조금씩 키워온 비전을 향한 방향 가운데에서 지치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많았습니다. 그 안에서는 나의 뜻대로 되지 않은 공부가 매번 발목을 붙잡고 있었고 나아가기가 두려운 나날들이었던 작년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주님이 저의 버팀목이 되어주셨고 주님 안에서 또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와도 사랑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느껴 저는 너무나도 연약한 존재이지만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와 지금까지 배운 주님의 사랑으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사랑이 보이는 삶을 실천하고 싶습니다. 대학생으로 처음 사회에 나아갈 때 두렵고 부담스러운 마음보다는 주님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싶습니다.
모퉁이돌장학금의 도움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는 학업으로, 교회에서는 봉사와 사랑으로 나아가며 비전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